강원도 춘천 송암테니스코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1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남, 여부 단체전에서 강원대표팀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른 강원도는 원주 교동초, 횡성 우천초, 홍천 창촌초, 인제남초 선수로 팀을 이뤄 단체전 4강전에서 경북대표팀을 경기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29일 경기대표팀과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작년 같은 대회 4강에서 경기도에 패하며 우승을 놓쳤던 강원도는 결승에서 경기도를 만나 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대회 결승까지 단 한차례도 게임을 내주지 않는 높은 경기력으로 이번 소년체전에 이은 2관왕 달성을 노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경기도도 결승까지 상대에게 한 경기도 내주지 않으며 상위랭커들이 속한 팀의 탄탄한 맴버를 바탕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강원도 팀끼리 맞붙은 4강전에서 A팀이 B팀을 경기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결승 올라 대회 4연패를 노리고 경북대표팀과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