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낮 1시부터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2그룹 2회전 복식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었다.

 

10일에는 우천으로 연기된 복식경기와 단식 두 경기가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복식은 김영준(고양시청)과 임용규(한솔 오크밸리)가 나선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전날 임규태(삼성증권)와 임용규(한솔 오크밸리)가 두 단식을 모두 이겨 종합전적 2-0으로 앞서 있는 상태이다.

 

만일 한국 대표팀이 복식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승자와 1그룹 복귀를 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동시간에 열린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경기는 종합전적 1-1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김천= 박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