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2011알바천국배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 개최

세계 정상급 휠체어테니스 선수들의 스포츠 제전인 ‘2011 알바천국배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www.alba.co.kr)은 ‘2011 알바천국배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를 공식 후원해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알바천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가좌 시립테니스 코트에서 세계 14개국,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일본,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랭킹 20위권의 선수 17명을 포함한 50여명의 해외선수들과 70여명의 국내 선수들이 총 출동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정상급 국제대회다.

 

특히 2012년 휠체어 세계선수권 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려 이를 대비해 대회운영과 자원봉사 등을 미리 준비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가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의 불굴의 투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인간승리의 감동과 희망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바천국 공선욱 대표는 “이번 알바천국배에서 스포츠로 하나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기업 윤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알바천국

 

김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