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에넹의 포핸드. 이틀에 걸친 경기끝에 전 세계 1위 마리아 샤라포바를 이기고 4회전에 진출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
프랑스오픈이 개막 1주일을 보내면서 서서히 서서히 우승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여자부에선 세레나가, 남자부에선 라파엘 나달이 쾌조의 컨디션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샤라포바와 에넹은 전날 한세트씩을 6-2 3-6으로 주고받아 일몰로 경기를 끝내지 못하다 30일 열린 경기에서 결국 에넹이 6-3으로 이겨 4회전행 막차를 탔다. 에넹은 3세트 게임스코어 0-2의 0-40에서 서비스게임을 지켜 1-2를 만든 뒤 샤라포바의 서비스게임을 연속으로 브레이크해 4-2를 이뤄 5-3에서 다시 브레이크해 승리했다.
에넹은 4회전에서 7번시드인 사만다 스토서를 만난다.
지난해 준우승자 엘레나 데멘티예바는 예선통과지인 샤넬 쉬퍼를 6-1 6-3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의 스키아보네 역시 지난해 우승자 쿠즈넷소바를 2회전에서 꺾고 파란을 일으킨 러시아의 마리아 키릴렌코를 6-4 6-4로 따돌리고 자신의 프랑스오픈 최고 성적인 8강에 합류했다.
다음은 3회전 남녀 결과.
French Open Paris, France Type: Women's Surface: Clay
Third Round Serena Williams (1) def. Anastasia Pavlyuchenkova (29) 6-1, 1-6, 6-2 1번 시드 세레나 우승 향해 전진, 바이오리듬상 첫주만 잘보내면 되는데 3회전에서 한세트 내주고 승리해 고비 념겼다
Jelena Jankovic (4) def. Alona Bondarenko (27) 6-4, 7-6 (7-3) Samantha Stosur (7) def. Anastasia Pivovarova 6-3, 6-2 바이오리듬상으로는 스토서가 여자 선수가운데 제일 좋다. 4회전까지 승승장구. Justine Henin (22) def. Maria Sharapova (12) 2-6, 6-3, 6-3 전 세계 1위끼리의 자존심 대결. 한세트씩 주고받다 경기 중단.
Shahar Peer (18) def. Marion Bartoli (13) 7-6 (9-7), 6-2 프랑스의 바톨리 홈코트에서 아쉽게 3회전 탈락
조회 : 53,050
저스틴 에넹의 포핸드. 이틀에 걸친 경기끝에 전 세계 1위 마리아 샤라포바를 이기고 4회전에 진출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
